내년부터 실시되는 "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" 시행 첫 3년동안 526곳의 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총량이

16억8655만t으로 확정됐습니다. 이번에 정한 온실가스 배출권 총량은 "기업부담이 크다"는 산업계 의견에 따라

 모든 업종의 감축율을 10% 완화하는등 기업의 편의를 고려한것입니다.

이 계획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 허용 총량은 해마다 2%씩 줄어 3년동안 16억 8655만t이 되는것입니다.

(2015년 5억7346만t, 2016년 5억6218만t , 2017년 5억5090만t)

환경부는 배출권거래제가 적용되는 526곳의 명단을 12일 고시할 예정이며 이번에 지정된곳은 2011-2013년 연간

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5천t 이상인 기업이나 2만5천t 이상인 사업장을 가진 기업들로 한국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66%를 차지한다. 한국전력,포스코,삼성전자,현대자동차,SK텔레콤,대한항공,한국수자원공사등입니다.